111119 북한산 백운대..

 

 오크밸리.. 늘 지나쳐만 다녔는데..

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쌍화차를 마시러 들어가 볼 참이다..(쌍화차를 좋아하진 않지만..)

 

 오늘의 산행 들머리이다..

 

오늘따라  용덕사의 기와담장이 더욱 운치있게 보인다..

 

 

 

 ㅎㅎ..

 

 오늘도 반팔 입은 사람은 나 혼자뿐...;;

 

 

 

 날이 추워 잠수함바위를 우회하고 능선 오르는 길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뿌연 운무에 덮힌 산..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, 무드는 제법..

 

 만경대..

 

바보같이 웃고 있다..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단풍이 다 떨어져 앙상한 탓에 여백도 채울 겸.. 시 한수를 적어 넣었다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무명식당 강아지들.. 어미가 여섯마리를 낳았는데, 두마리는 어디로 간걸까?

 

뒷풀이 김치찌게..

 

집으로 가는 길.. Bus Stop..

 

사람이 없는 걸 보면 시간이 꽤 된듯.. 음주촬영...ㅎ

 

 

 

 

* 산행정리

 

  10:00  우이동치안센터(120번 종점)앞 집결 후 산행시작..

  12:30  인수야영장 근처에서 점심식사..

  14:30  백운대 정상

  16:45  효자비 무명식당 도착 후 뒷풀이..

 

* 총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

  늘 엄청난 인파로 붐벼 엄두를 못냈었지만,

  날씨 탓인지 사람들이 적어, 정말 오랜만에 밟아 본 백운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