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1112 삼각산 오후산행..

 

두번째 오후산행이다..

이젠 해 떨어지는 시간이 많이 빨라 져서 랜턴은 필수..

토요일 오후 늦게 시작하는 산행이라 조금 색다르다.

주말 산행인파로 바글거리는 시간대를 피할 수 있고,

토요일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참여 할 여지를 준다..

낮에 시작해서 땀흘리며 오르고, 오른 산정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,

하산하는 중에는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.. 

 

 

 

 족두리봉을 우리가 전세 낸 것 같다.

 

 

 

 참여인원 30명..ㅎ

뜻밖에 많은 인원이 몰려와 조금 당황스러웠다..

 

 내 사진은 늘 칼라로 찍어도 흑백사진 같다는 찍사님의 말...ㅎ

 

 일몰이 시작되고 있다..

 

 

 

 하산 길에 날이 완전히 저문다..

 

 '양철통 소금구이'

 

 늘 건배제의의 구호는 '사랑합니다' 지만, 과연 사랑하는 걸까? ㅎㅎ

 

남친2, 여친2, 여후배1.. 집으로 도망가다 딱걸려 한잔 더.. 속이 쓰리다..

 

*산행정리

 

 15:30  불광역 2출 집결 후 산행 출발

 17:15  족두리봉에서 일몰

 18:30  연신내로 하산 (휴식시간 포함 총 3시간 산행..)

 

 

*산행코스

 

 불광역-정진공원지킴터-족두리봉-358봉-고독길one-폭포슬랩-독바위허리길-연신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