숨은벽을 거꾸로 내려왔다..
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감시원들의 반발이 거세어서
대슬랩을 목전에 두고 우회하기로 결정.
개인 안전장비의 준비가 충분치 못했으니 남 탓을 할 수가 음따..
안타까워 하는 산우들과 함께 다운된 기분으로 골짜기로 오르기 시작했다.
선그라스바위(?)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,
하산길을 의논하던 중
숨은벽능선을 거꾸로 내려 가자고 하는 의견에 모두가 찬성하여
코스를 잡고 하산을 시작했다.
색다른 경험이었지만,
안전 또 안전을 다짐하며
무사히 대슬랩을 내려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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